시력을 측정했을 때 두 눈의 시력이 안경을 써도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두 눈 시력의 차이가 많이 날 때 약시로 진단합니다.
특히 두 눈의 시력차가 많이 나는 약시의 경우 시력검사만으로 도 알 수 있는데 어린이는 한쪽 눈이 안 보여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며 잘 보이는 눈만을 사용하게 되므로 안보이는 눈은 더 이상 발달할 수 없게 됩니다.
약시는 시각발달 단계인 7~9세 이전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시각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력검진을 통해 각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위 내용을 숙지하여 내 아이들의 눈 건강에도 관심을 갖고 조기발견 조기치료로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가시력 검진을 개인적으로 희망하시는 분이나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진료계(460-3228, 32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