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구현하고, 시·군·구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한 시정참여 확대를 위하여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구축’은 현재 인천 시민의 75.6%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지만 시·군·구와 관리사무소, 입주민간 공동주택 전용 소통창구가 부재하고, 아파트 단지 관리업무가 수기결재 및 종이문서 형태로 관리되고 문서 미공개에 따른 입주민간 분쟁과 불신이 발생하는 문제점 해소를 위하여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시정협치형)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인천시 관내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업, 정보 등을 신속하게 받아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동주택 전용 종합포털 홈페이지와 아파트에서 생산 · 관리되는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입주민 공개까지 한번에 이뤄지는 아파트 전용 전자결재시스템을 함께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에서도 질문 및 답변·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며, 자치구와 아파트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전용 채널과 문서 수발신 및 회람, 재난경보 발령 시 상황전파 시스템 기능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금년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22년부터 대시민 홍보와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대표 등 아파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치구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내 아파트 전체를 대상으로 보급‧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도수 시 주택녹지국장은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 시스템」은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고, 입주민 간 분쟁과 불신 해결 및 공동체 활성화 등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아파트 조성으로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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