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가정․성폭력, 아동학대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을 지키기 위한‘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을 연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 마을 폭력추방 캠페인’은 인천시를 하나의 단일 마을인‘온 마을’로 규정해, 우리 마을에서 어떠한 폭력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지킴이’가 되어서 폭력을 예방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다짐하고 실천하자는 캠페인이다.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 인천여협상담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미추홀구·인천경찰청·인천광역시교육청 등에서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으로 그쳤던 기존의 다른 폭력 추방 캠페인과는 다르게 2021년 5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연중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시는 5월 25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시민들의 온라인 참여 속에서 박남춘 시장 축사와 함께 최동례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 격려사,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인터뷰를 비롯해 라온음악협회 협찬으로 시민들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랜선 음악회가 마련됐다.
25일 진행된 선포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온 마을 지킴이 출범식’과 9월에는 ‘폭력추방 영상 공모전’그리고 11월에는 ‘세계 여성폭력추방 주간’에 맞춰 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유튜브를 통해 많은 참여와 동참을 유도하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가정폭력․성폭력을 비롯한 여성폭력과 아동학대 등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격려영상을 통해 “우리의 관심이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온 마을 폭력 추방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인천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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