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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일자리센터에서 올해 7,208명 취업 성공 - 여성 일자리 창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 올려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4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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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하나데이 채용한마당     © 이정수

- 대상별 밀착 고용서비스 지원으로 취업률 높여 -

 

용인시는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용인일자리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된 취업자 수가 7,208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614명 보다 2,594여명 늘어난 수치다. 올해 취업목표 5,213명을 초과 달성한 실적이기도 하다. 용인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올해 말이면 목표 대비 150%에 달하는 7,819명의 취업달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올해 직업상담사 31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일자리 발굴단31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100% 배치, 이들을 통해 전체 7,208명 가운데 2,88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여성 고용율을 높이기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집중 지원 했다. 이를 위해 여성대상 맞춤취업 직무교육 7개 과정을 운영하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기업채용 설명회와 채용행사 등도 개최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여성 취업자가 2,374명에서 82% 증가한 4,328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전 계층 대상 밀착 취업지원에 힘썼다.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정보를 제공해 적성과 흥미를 찾게 했다. 청년층 대상으로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기업 멘토링, 청년뉴딜프로그램, 청년직업체험 단, (job)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했다. 중장년층과 고령자에겐 재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맞춤취업 직무교육, 동행면접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두리하나데이 행사, 일자리버스, 채용박람회 상설면접과 동행면접을 운영, 프로그램별로 전년 대비 10~40%의 취업 성공률을 높였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028일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 총괄부서 소속과 명칭을 지역경제과에서 일자리정책과로 변경, 일자리업무 역량에 집중하는 전략적 일자리 정책 추진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까지 55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따라 정부부문 직접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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