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동장 : 김종진)에서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관내 경로당 26개소 등 주요 생활 쉼터 등을 방문하여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실태점검 및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등 예방 순찰 활동에 나섰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무더위 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야외활동 자제 당부와 함께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경로당 방문시 인근 통장과 함께 방문하여 혹서기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등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함께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에서 공동 과제로 도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하였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로당 냉방기 상태 점검 및 공동주택이 대부분인 지역 특성상 관리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열악한 경로당 운영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김종진 수송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며 ‘독거노인, 장애인, 장기질환자 등 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에 관심을 좀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