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지역 경제활동 현장을 찾아 시설 현황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13일 부평구에 따르면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2일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부평제이타워3차 지식산업센터와 대기환경시설기업 ㈜이피아이티를 방문했다.
부평국가산업단지에는 지난 2018년 이후 총 4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설립돼 있으며, 이날 방문한 부평제이타워3차는 세 번째 완공된 지식산업센터다.
지하1층~지상15층, 연면적 11만3천715㎡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으며 코로나19로 준공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주요시설로는 공장시설 592실, 노동자를 위한 기숙사 364실 및 근린생활시설 76실, 932면의 주차장 등이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제이타워3차 지식산업센터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첨단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부탁했다.
이어 청천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이피아이티를 찾아 신사옥 준공이전 축하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피아이티는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대기환경 분야 설비인 전기집진기와 여과집진기를 설계 및 제작·시공하는 기업이다.
전기집진기의 핵심 부품인 방전극 및 집진극 장치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여과집진기의 내부 부품인 필터백은 자체개발 제품인 ‘EPiT주름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우수연구개발혁신제품’ 인증을 획득했으며, 동년 8월에는 인천시 품질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김종문 ㈜이피아이티 대표는 “신사옥을 찾아 준 부평구청장께 감사하다”며 “오랜 연구로 자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유연 주름백 제품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부평과 인천,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산업 발전과 대기환경 질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이피아이티의 신사옥 준공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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