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보령시 관내 어린이집 등을 순회하며 운영했던 ‘119이동안전체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소방공무원이 안전체험차량을 가지고 직접 교육 대상처에 방문해 교육을 실시함으로 소방서를 직접방문하지 않고도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을 체험해 보며 재난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지진 체험, 비상구 찾기 체험, 지하철 문 개방 및 연기·암흑·장애물 탈출 등 총 6개분야 14종으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더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켰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순회하며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머드축제 행사장에 이동체험차량을 운행해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어느 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피난요령에 대해서 직접 보고 느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재밌어 하면서도 진지하게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내년에도 꼭 교육 신청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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