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일 인천보훈지청(청장 박현숙)과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보훈선양 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우 인천시 복지국장과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한 각종 보훈 행사와 시책추진 시 인천보훈지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훈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방안 강구, 각종 보훈행사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호국 보훈도시 인천의 위상제고와 선양 활성화에 한층 두텁고 원활한 업무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보훈지청과 협약을 통해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업무추진 시 협조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해소와 소통행정으로 상호 협력하는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각종 선양사업 등 추진 ▲ 현충시설(기념관 등) 관리 및 활성화 사업 추진 ▲기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보훈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은“국가보훈업무를 내실화하는 매우 의미 있는 협업 사례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의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및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나라사랑 정신의 몸소 실천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인천보훈지청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폭넓은 공조와 정보교류로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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