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3월부터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인천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 필요성을 알리고자 교과를 벗어나 흥미로운 주제를 활용한 교육 및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을 조정해 강사, 학생 및 학부모 포함 4명 이하로 관내 초·중·고 학교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저학년의 경우 인천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알아보고, 동물보호의 필요성을 배우며 체험하는 기회가 제공되고,
고학년은 이와 더불어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진료와 수술을 참관하고 치료과정을 알아보는 등 수의사와 재활사육사에 대한 직업체험의 자리도 함께 마련 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웹사이트‘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접수하거나 유선(☏858-9703)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장소이므로 사전 접수한 학교 및 단체에 한해 방문을 허용한다.
박진수 인천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장은“이번 교육이 야생동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야생동물 보호에 관한 공감 및 소통을 통해 도심 생태계 보전을 위한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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