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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초대관장에 나간채씨 내정 - “무보수 명예직으로 성심 다해 봉사할 것” - 전남대 5․18연구소장 2회 역임 등 경험있는 전문가 곽상원
  • 기사등록 2015-07-30 09: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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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 옛 가톨릭센터에 개관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초대관장에 나간채 광주연구소 이사장을 최종 합격자로 발표했다.


나간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초대관장은 “소중한 역사의 자산인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무보수 명예직으로 성심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나 관장은 1972년 공주사범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사회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전남대학교에서 33년간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5‧18항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2000년에 전남대 5·18연구소장을 맡으면서 더욱 집중적인 연구활동을 해왔다.


특히, 동아시아평화국제학술대회(2003, 하버드대), 세계정치학회 20차 학술대회(2006, 후쿠오카), 제9회 한국학국제학술대회(2008, 하노이) 등의 학술모임에서 5·18에 관한 논문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앞으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2011년 5월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인류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5․18기록물을 영구적으로 보존 및 관리를 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을 위해 5·18 관련자료 수집·보존,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리, 5·18기록물 관련 연구 및 교류 협력, 5·18기록물 관련 콘텐츠 개발, 5·18홍보, 시민 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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