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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76회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로 탄소흡수원 확대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4-05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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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환경부 장관 기념식수, 직원 1인 1그루 나무심기 등 다양한 식목 행사 추진


▲ 환경부 1인 1그루 나무심기 주요 장면


환경부(장관 한정애)4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장관 기념식수, 직원 11그루 나무심기 등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장관 기념식수는 탄소중립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46일 오전 11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2동 내 종합민원센터 앞 화단에서 열린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박진천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상록침엽수인 반송(1.8m×1.8m)을 심는다.


(기념식수 참석자) 한정애 장관, 박진천 노조위원장, 김법정 기획조정실장, 유호 자연생태정책과장 등

장관 기념식수에 앞서 환경부는 식목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직원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6-3동 종합매장 뒤 화단에 모과나무를 심는다.

 

환경부 직원들은 관상용 또는 약재용 나무로 국민에게 숙한 모과나무를 심으면서 그 뿌리를 국민에 닿겠다는 뜻을 다진다.

 

한편, 환경부는 42일부터 편백나무, 소나무 등 묘목 350그루를 본부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개인별로 수변구역, 가정집, 텃밭, 공터 등에 나무를 심는 직원 11그루 나무심기행사도 가졌다.

 

일부 직원들의 경우 나무심기 장소 찾기가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세종시에서 가까운 수변구역 및 농촌마을 주변 등을 식재장소로 제공했다.


* 충남 금산군 부리면 수변구역(금강), 세종시 장군면 및 공주시 정안면 소재 농촌마을 등

 

유역지방 환경청 등 소속기관에서도 본부와 같이 직원 11그루 나무심기행사가 4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한정애 장관은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송산업발전 등 부문별 탄소배출 줄이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나무심기는 물론이고 습지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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