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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콩 마을 ‘유곡1리마을’, 남인천 농협과 1사1촌 결연 - 유곡1리는 우수농산물 제공, 남인천농협은 특산물 구매운동을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7-16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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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곡1리마을과 남인천농협 자매결연 체결 장면


마을 전 주민이 넝쿨콩을 재배해 3농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보령시 주산면 유곡1리 마을(이장 이찬행)이 남인천 농협과 1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개최된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한상범 주산면장을 비롯해 남인천 농협 정태민 조합장, 임장순 주산농협조합장, 남인천농협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남인천농협에서는 유곡1리마을에 자동분무기를 기증하고 유곡1리마을에서 출하되고 있는 넝쿨콩 등 지역특산품을 공동구매하는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했으며, 유곡1리 주민이 준비한 넝쿨콩떡과 음료 등 다과회도 갖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에 따라 유곡1리 마을은 판매용 우수농산물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남인천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매실과 넝쿨콩 따기 등의 농촌일손돕기와 유곡1리 특산물 구매운동을 적극 전개하게 된다.

 

이찬행 유곡1리 이장은 남인천 농협과의 1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 “우리 마을과 남인천 농협과의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상생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 유곡1리는 50여 농가, 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전 주민이 강낭콩보다 크기가 크고 맛과 식감이 좋은 넝쿨콩을 재배하고 있으며, 생산부터 유통과 가공까지 넝쿨콩 6차산업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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