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취약계층 여러분과 문화유산의 특별한 만남,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동행(同行), 문화유산”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문화유산향유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도부터 시작하였으며 신체적·사회 경제적 제약을 가진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17개 시도, 12개 수행기관에서 전액국비 22억 원 규모로 29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4,608명의 취약계층 국민이 문화유산 향유의 혜택을 누렸으며 작년 인천시는 (사)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사업 수행자로 선정되어 코로나-19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노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600여명의 취약계층이 강화도, 경주, 제주 일원 등 문화재를 탐방하여 차별 없는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참가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은 “코로나-19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많이 우울했었는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해서 성산일출봉도 보고 해설사 선생님의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액국비 29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인천에서는 1.8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중구문화원 (대표 박봉주)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부터 프로그램별로 각 4회씩 본격적으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는데 시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인천도호부관아(시 유형문화재 제1호)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강화 삼랑성(사적 제130호)에서 청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조선, 강화의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체험을 하게 되며
고려궁지(사적 제133호)에서 노인 대상으로 강화바다와 문화재를 산책하는 유람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그 외에도 일본우선주식회사(국가등록문화재 제248호),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국가등록문화재 제567호) 등에서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 모두가 우리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인천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균등하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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