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에서는 취학전 아동의 시력장애 예방을 위해 15일 무료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안구 무료 정밀검진은 관내 소아안과 전문의사가 없는 점을 감안하여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에 요청하여 이루어 졌으며, 소아안과 전문의 등 모두 7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날 검진은 지난 4월 관내 73개 유치원생 2453명에 대한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118명에 대해 정밀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선천성 백내장 및 사시 등 시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자 중 저소득 가정에게는 향후 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받게 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어린이 시력 손상은 만3~6세에 많이 손상됨으로 눈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학부모들이 자녀 눈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