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월 2주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추진현황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1-14 12:07:09

기사수정
  • -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계획’ 등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동향 소식지 28호 발간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계획등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28호를 115일 발간한다.

 

환경부는 소식지를 20201월 처음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과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해 왔다.

 

소식지는 국내 정책 동향과 국외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있으며, 28호 소식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올해부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액을 올린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일반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배출이 적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질소산화물 20ppm 이하, 에너지효율 92% 이상)을 받은 보일러


정부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친환경보일러를 새로 설치할 경우 20만 원을 정액 지원 중이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지난해 5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60만 원으로 지원금을 상향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의 누적 실적은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4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3만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국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은 지난해(2020) 베이징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38/로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19년 대비 9.5%, 2013년 대비 57.5% 개선된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1389’1486’1581’1673’1758’1848’1942’2038/

 

베이징시는 그럼에도 여전히 베이징을 비롯한 징진지(베이징, 텐진, 허베이) 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이 환경용량을 초과하고 있어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생태환경부는 지난해 122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추동대책(202010~20213) 시행 중간 상황을 발표했다.

 

생태환경부는 2020101일부터 1227일까지 3개 중점지역* 80개 도시의 중()오염** 발생 횟수가 100회로, 2019년 동기 195회 대비 47.8% 감소했다고 밝혔다.

 

* 징진지(베이징, 텐진, 허베이) 및 주변지역, 펀웨이 평원, 장강삼각주

**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 150250/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