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이 지난 17일 교육청, 지자체 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Zoom을 활용한 비대면 ‘2020년 강남 지역돌봄협의체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강남 지역돌봄협의체는 초등돌봄교실, 마을돌봄사랑방, 다함께돌봄교실, 온종일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아카데미 등 부처별 분산된 돌봄기관 업무담당자들이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과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구성됐다.
이날 성과나눔회에서는 2020년 각 돌봄 기관별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교육청의‘마을돌봄사랑방 1개소 운영’, 남구청의‘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운영’과‘2021학년도 2개소 추가 확대’, ‘온종일돌봄교실 1개소 운영’과‘2021년 1개소 확대(두왕초)’,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지역아동센터와 거점학교 간 권역별 협의회 운영, 초등돌봄교실 컨설팅 및 현장 지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한 2021학년도 지역돌봄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하는 지역돌봄협의체 운영,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적극 구축, 온종일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안내 및 홍보 강화,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미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지역돌봄협의체 성과 나눔을 통해 2021학년도에는 돌봄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