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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죽도 에너지 자립의 꿈 실현 ‘첫발’ - - 3일 태양광·풍력 활용 에너지 자립 섬 구축공사 기공식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7-03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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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자립섬 기공식 장면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 섬으로 거듭나기 위한 홍성군 죽도의 꿈이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도는 3일 죽도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석환 홍성군수, 이병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과 죽도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죽도 에너지 자립 섬 구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죽도 에너지 자립 섬 구축 사업은 그동안 디젤발전기에 의존해 전력을 생산하던 죽도에 태양광, 풍력 발전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에게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앞으로 국비 82000만 원, 도비 25000만 원, 민자(한화) 142000만 원 등 총 사업비 249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죽도에는 내년 5월까지 태양광 201, 풍력 10등 총 211급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발전시설과 400h 규모의 ESS 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 ESS(Energy Storage System) 전기가 남을 때 저장하고 부족할 때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장치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8000만 원의 연료비 절감 및 소나무 41000그루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 저감은 물론, 도내 첫 에너지 자립 섬이라는 상징성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효과가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죽도 사업은 도내 7곳의 디젤발전도서로의 사업 확산은 물론, 청정에너지 연관 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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