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 「대구광역시장기(배) 대회」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면대회를 중단하고 보다 안전한 비대면대회로 시연 가능한 4개 종목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대면대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11월 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시연 가능한 4개 종목(체조, 에어로빅힙합, 줄넘기, 요가)을 선정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종목단체의 활성화와 일상 속 지친 동호인들에게 활력과 건강증진을 추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비대면 대회는 종목별 2~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종목별 주제 및 미션을 부여하여 참가팀들이 경연부문에 맞게 시연을 구성하여 동영상으로 촬영 후 제출 하는 방식이다.
12월중 제출된 영상을 해당종목별 심사위원들의 영상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가 끝난 후 시상과 더불어 온라인에 제출영상을 올려 시민들이 영상을 시청하여 많은 추천수를 획득한 팀에게 주어지는 인기상 시상도 같이 진행한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움츠려 있는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활력의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 다각적 비대면 대회 및 프로그램 사업을 개발하여 생활체육 저번확대 및 체육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