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서해안 주요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해상구조체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 말 시행된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처음으로 현장에 적용되어, 해수욕장 총괄관리가 해양경찰에서 지자체로 이관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김두석 본부장은 6.25.(목) 중부해경본부 관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대천, 춘장대해수욕장 등을 방문하여 해수욕장에서의 긴급상황대응능력 및 구조팀웍, 응급처치역량 등을 점검하고, 해경 해상구조대원을 격려했다.
김두석 본부장은 “올해부터 해수욕장 총괄관리가 지자체로 이관되지만, 해경은 해상구조대 운영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해경본부 관내 주요 해수욕장은 지난 6.20.(토) 개장한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춘장대, 무창포해수욕장(6.27.), 을왕리, 왕산(7.1.), 만리포, 몽산포(7.4.) 등 순으로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