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6월 18일(목)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신성마을의 한 복분자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CoV)발병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날 정읍소방서 직원 20여명은 더운 날씨에 복분자 수확을 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농가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복분자 수확 포기를 생각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컸는데 정읍소방서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해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준식 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민에게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고, 앞으로 지역농산물 구매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더 지역민 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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