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소방안전관리의 근본적 개선과 내실 있는 시설관리를 위해 지난 4월 대응구조과에 1개반 2명으로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편성하여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반원(김삼진 외 1명)은 정읍소방서 직원 가운데 행정경험과 소방관련 자격자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선정했다. 이들은 정읍 관내 1급, 2급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 등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 취약시설 등을 위주로 조사활동을 하는 중이다.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적정설치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 조사해 위법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건축물의 불법사용과 가스·전기 시설의 안전사용여부 등의 불량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에 즉각 통보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반복적인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예방토록 할 예정이다. 김삼진 조사반원은 “모든 시민이 안전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적절한 소방시설이 유지·관리되어 화재나 사고가 없는 지역이 되도록 열정을 쏟아 업무에 임하고 있으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준식 서장은 “이번 전담 소방특별조사반 운영은 소방안전관리분야의 사전 예방적 기능과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강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