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18일 양평군무한돌봄센터, 드림스타트, 경찰서 및 지역사회 민간기관들이 참석한 민·관·경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돌봄으로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평군에서는 아동·가족의 위기 상황을 조기발견 하고자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피해 아동 발굴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는데, 논의 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아동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역할분담을 하기로 하였다. 한편, 민간기관들은 기존 사례관리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김용옥 복지정책과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부재한 상황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경이 함께 아동학대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가정폭력 등 위기가정에 신속한 개입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경 합동 “아리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리아리 사업은 ‘아이를 지켜주세요/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이제 시작합니다’의 슬로건 아래 ▲예방사업, ▲솔루션 회의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피해자 지원사업 등의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가정에게 신속한 대응을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서 아동학대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양평군 무한돌봄센터(☎031-775-7046)로 연락하면 즉각적인 지원과 대응책을 마련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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