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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자랑스런 건축상’ 무용론 대두 - - 지난 6일 공모마감일까지 2건밖에 접수 -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1-18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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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난 2003년부터 2년에 한번씩 공모하고 있는 ‘자랑스런 건축상’에 응모하는 희망자가 적어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자랑스런 건축상은 제천시가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인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7회째 공모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일 공모마감일까지 2건밖에 접수되지 않아 오는 27일까지 응모기간을 연장하고 제천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건축사무소를 비롯해 관계자들에게 응모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첫해에는 주거,상업,공공분야에 총 16건, 2004년 2회때는 13건, 2006년 14건,2008년 14건이 응모했으나 2010년 5회때 7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는 선정된 건축물에 대해 상금 등의 시상이 주어 졌으나 시상 자체가 선거법위반논란이 있어  상금시상을 폐지하자 응모가 크게 줄었다.


이후 2013년 6회때는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응모접수건가 18건에 이르렀으나 결국 올해는 2건에 그쳐 또다시 공무원들이 나서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대해 제천시는 “저조한 응모건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랑스런 건축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시상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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