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면 적십자봉사회, 비 오듯 흐르는 땀방울로 집수리 성공적으로 마쳐,
양서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심난주)에서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회장 임경숙) 임원들과 특수임무수행자회(회장 권혁송) 회원 등 15여명과 함께 양서면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사업은 도배, 장판 교체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교체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증동리에 거주하는 박00씨는 “하루 종일 집에서 지내는데 오래된 벽지와 장판이 이렇게 깨끗하게 교체되니 기분이 좋고 편안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매일 휠체어로 이동하는 데크가 흔들려 집 밖으로 나가는 게 겁이 났는데 이렇게 튼튼하게 바꿔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더운날씨에 고생한 봉사자들이 정말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응원하러 방문한 송혜숙 양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양서면 적십자봉사회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및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양한 재능나눔이 소외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서면 적십자봉사회 에서는 평소 저소득 가정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을 준비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