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는 지난 3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광주 하계U대회의 일부 축구경기가 정읍에서 치러지는데 따른 대테러 취약 시설인 다중이용시설물 시설주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군부대, 정읍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과 합동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오는 7. 3부터 광주에서 개최되는 하계U대회는 세계 170여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최근 IS(이슬람국가)의 자폭테러를 위한 어린이 500여명의 납치사건 발생 등 테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테러로부터 안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합동 점검에서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위해요소 및 취약점을 사전에 점검 보강하고, 경∙군∙소방∙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로 대테러 대응역량을 구축해 나가기로 하였다.
황종택 서장은 우리 경찰은 언제라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향후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