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파리 북부 지하철 다리 아래에 임시로 세워진 아프리카 이민자의 캠프 수백 곳이 철거되었다.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북쪽에 위치한 라샤펠역과 바베르스 로슈슈아르역 사이에 임시로 설치된 임시 캠프에는 수단, 소말리아, 이집트 등의 난민 3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주자 임시 캠프는 지난 2014년 더워지는 날씨 탓에 이주자가 급증한 후 만들어졌다.
당국은 라샤펠역과 바베르스 로슈슈아르역 사이에 세워진 난민 임시 캠프 철거를 위해 인근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아프리카의 4만명의 이민자가 자국의 분쟁과 빈곤 탈출로 이탈리아 해안 등을 건너오다가 1,7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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