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천시, 보행편익 증진을 위해 대각선횡단보도 확대 설치
  • 김만석
  • 등록 2020-05-13 12:43:35

기사수정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보행자의 권익증진은 물론 보행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자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계획을 수립중이며 특히, 보행밀집지역 및 학교주변을 포함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전면적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019년 시가지내 보행자가 상시 많은 터미널 앞 사거리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한내초등학교 앞 교차로 등 총 7개소에 대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심 교차로에서의 차량통행 위주의 ‘직선 횡단보도’로 인한 보행자 대기시간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보행전용 신호를 따로 제공해 차량 신호등이 전 방향에 대해 모두 적색으로 켜지는 동안 보행자가 가고 싶은 직선 또는 대각선 방향을 선택해 횡단할 수 있는 보행자우선 횡단방식이다.

보행자는 현행 90, 120, 150초 주기신호 체계에서 교차로를 대각선으로 가기 위해 두 번의 신호주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되면 단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신호대기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일단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통행이 진행될 경우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은 전면 정지해야하기 때문에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신호현시 수 증가에 따른 차량지체 증가와 교통량이 많을 경우 교차로 처리용량 감소 및 신호연동 단절의 단점이 있어 경찰청은 대각선 폭 30미터 이내 및 보행량이 현저히 많고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보행밀집 지역에 설치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천시는 바뀌어 가는 보행자중심의 교통 페러다임에 맞추어 보행자의 권익신장과 안전을 위해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를 최대한 확대 설치하고자 관내 457개 신호교차로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천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거쳐 갈산주공사거리(안흥초등학교) 등 최종 9개소에 대하여 확대설치를 6월내 완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시의 방침대로 최대한 많은 교차로를 대상으로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보행밀집지역에 제한적으로 설치하는 점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당부』하였고, 설치가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 이라고 전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