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군 당국이 지난해 11월 북미 비핵화 협상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해 연기했던 연합공중훈련을 지난 20일부터 오늘(24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진다.
24일 공군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대대급 규모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한국 공군의 F-15K와 KF-16 전투기, 주한 미 공군의 F-16 등이 참가했는데, 지난해 도입된 F-35A 스텔스 전투기는 아직 전력화 과정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번 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한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관계자는 "한미 동맹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연례적·통상적 연합훈련"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 2018년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미루고, 지난해 대대급 이하 규모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려고 했다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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