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최광희)에서는 지난 31일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유기농 딸기 120박스(800g)를 양서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에도 가지 못하고 외출도 하지 못해 갑갑해하는 어르신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마련되었다. 상큼한 딸기로 입맛도 돋우고 기분전환을 주기 위함인데 더불어 딸기 체험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는 자원봉사자들이 집밖에서 전달하며 그동안의 안부도 함께 묻는다.
최광희 양서면이장협의회장은 “얼마 되지 않는 딸기이지만 어르신들에게는 기분전환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마련하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함께 노력하여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으면 한다.”는 말을 전했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 든든하다며,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하는 정성들이 모이고 모이면 코로나19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양서면이장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에 참여해 10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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