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소통을 통해 통일성 있고 유기적인 부서 목표 수립을 하고자 2020년 부서 목표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양평군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평생교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자체 최초로 ‘2020년 부서 목표설정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이하 군수), 변영섭 부군수를 비롯해 전 간부들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군수는 “협력과 소통을 통한 팀워크가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만든다.”며 “군 행정은 트랜드만 쫓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꿰뚫는 창의적 방향성으로 우보천리 해야한다.”고 말했다.
군수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첫 세션에서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과 ‘소통과 참여, 풍요와 활력 등’ 6대 부문별 목표를 공유하고, 부서별 정체성을 고려하여 전력목표와 핵심 과업목표를 도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략목표 및 핵심 과업목표를 점검 및 평가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심화탐색 등의 과정을 거쳤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군수와의 토론을 통해 군의 전체 방향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부서업무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3일간 워크숍에 참여했던 32개 부서는 청년․창업농 정착지원으로 젊고 활력있는 농촌 구현, 민원 바로 스마트 행정 구축 등 군정방향과 부서의 정체성을 고민한 부서 전략목표와 핵심과제들을 도출해냈다.
워크숍 참여자는 “익숙했던 업무에 대해 변화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타 부서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의 고민들을 실질적으로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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