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axar Technologies / Google Earth175m로 추정되는 대형 선박이 올해 2월 북한 남포의 석탄 항구에 정박한 모습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이 선박의 적재함 위로 크레인이 뻗어 있으며, 적재함 안에는 석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로 가득하다.
유엔 안보리 대북 금수 품목인 석탄과 유류를 운반하는 선박들이 올해 100여 차례 북한 남포 항을 드나든 것으로 민간위성을 통해 확인됐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북한에 반입되는 정제유의 양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북한 남포의 석탄 항구를 촬영한 24일자 위성사진에 대형 선박 2척이 정박한 모습이 찍혔다.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Planet Labs)’의 위성사진에 포착된 이들 선박들은 길이가 각각 약 150m와 130m로, 며칠 전까지 해당 지점에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정박이 이뤄진 시점이 최근이라는 의미다.
이들 선박 2척은 모두 선박의 적재함 덮개가 열려 있는 상태로, 정박 지점이 석탄 항구인 점 등으로 미뤄볼 때 석탄을 싣거나 내리고 있는 상황으로 추정된다.
월별로는 11월 9척이 해당 항구에서 포착돼 가장 많은 선박이 드나든 시점으로 기록됐고, 이어 8척씩이 확인된 2월과 5월, 8월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1월과 3월, 7월 등은 단 3척씩이 발견돼 평소보다 정박한 선박의 숫자가 적었다.
유엔 안보리는 대북제재 결의를 통해 2017년부터 북한 석탄의 해외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만약 이들 선박들이 석탄을 실어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로 향했다면, 이는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이다. 올해 2월 촬영된 또 다른 위성사진 서비스의 사진을 살펴보면,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채택한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에 반입될 수 있는 정제유의 양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북한이 매년 연간 상한선을 크게 넘어서는 유류를 반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미국은 올해 7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선박이 실을 수 있는 유류의 양을 33%와 50%, 90%로 가정해 이 기간 최소 40만 배럴에서 최대 100만 배럴의 정제유가 북한에 반입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료출처=VOA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
의성군 승진(2026. 1. 1.字)
의성군 승진(2026. 1. 1.字) <5급 승진의결> - 3명▲총무새마을과 오미영 ▲건축과 권귀연▲농업정책과 장승남 <6급 승진> - 15명▲기획예산과 박규택 ▲총무새마을과 배한진▲총무새마을과 전상원 ▲민원과 홍성조▲관광문화과 이문숙 ▲청년정책과 오진석▲통합돌봄과 신유경 ▲안전건설과 여창현▲농촌활력과 김규년 ▲건축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