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최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진행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체연료 신형 엔진 지상분출실험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내부에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
군(軍) 고위 소식통은 9일 데일리NK에 “서해 동창리에서 7일 핵탄두 탑재용 대륙간탄도로케트(미사일) 고체연료 신형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실험)이 진행된 것”이라면서 “내부에서는 ‘미국 본토를 타격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자축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 “8일 국방과학원 회의실에서는 발동기 연구개발 및 완성에 참여한 국방과학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 감사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고체 연료를 사용할 경우 발사 대기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연료를 넣은 상태에서 언제든지 ICBM 등 장거리 미사일을 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는 TEL(이동식발사대)을 통해 기습적으로 발사할 수 있다는 것으로, 사전 탐지 및 요격을 방지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식통은 “내부에서는 ‘이제 우리가 발사 시간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고, 적군이 이를 사전에 파악 하지 못하게 됐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이 ‘핵탄두 탑재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6차례의 핵실험을 통해 소량화에 성공한 핵무기를 ICBM에도 실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내부 결속 및 외부에 무력 과시를 동시에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은 “전략적 위치 변화는 대화나 경제봉쇄(대북제재) 해제 등을 두고 미국에 끌려다닐 필요가 없다는 뜻”이라면서 “미국과 우리(북한)의 지위가 바뀌었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말했다. 즉, 내부에서는 “갑과 을이 바뀌게 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8일 담화를 통해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전략적 지위를 또 한 번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북한이 이번 실험을 통해 6·12 싱가포르 합의와 9·19 남북 공동선언의 핵심적인 비핵화 합의 사항을 스스로 위반함으로써 ‘새로운 길’ 개시를 선포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와 관련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동창리 폐쇄를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고, 이어 같은해 9월 남북 평양공동선언에는 ‘동창리 엔진 시험장 및 미사일 발사대 영구 폐쇄’가 담겼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북한에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고 잃을 게 너무 많다. 사실상 모든 것을 잃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은은 싱가포르에서 나와 강력한 비핵화 합의에 서명했다”면서 “북한은 그의 리더십 아래 엄청난 경제력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약속대로 비핵화를 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의장 이성룡)는 31일, 울산대 행정학과 대학생들이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이성룡 의장, 권순용 위원장(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과 함께 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
                    
                 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할로윈데이 합동순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2025년 10월 31일(금) 저녁 8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성남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성남동 일대 합동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찰은 중구청과 성남파출소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각 지대 대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문..
                            중구자율방범연합대 할로윈데이 합동순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2025년 10월 31일(금) 저녁 8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성남파출소 앞에 집결하여 성남동 일대 합동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합니다. 이번 순찰은 중구청과 성남파출소의 협조 아래 진행되며, 각 지대 대원 약 7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거리문..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 = 조영수□ 울산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조영수)은 ‘2025년 장애인직업재활의날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10월 30일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업재활 현장에서 헌신해온 장애인근로자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헤어디자인봉사단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 돌봄의 모범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설명= 앞줄왼쪽에서 세번째 김설옥회장10월 31일(금) 오전, 울산 북구 명촌마을회관이 가위 소리와 웃음으로 환해졌다. 헤어디자인봉사단(회장 김설옥)은 HD현대중공업새마을금고와 손잡고 ‘명촌마을 어르신 건강나눔 미용 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의 단정한...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광주 서구, ‘서바시15’ 제6강 개최…알제리 문화·삶의 성찰 주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3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서바시15(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 제6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한국인의 시선으로 본 알제리 문화와 **‘떠났기에 남을 수 있었다’**는 삶의 성찰적 주제를 공유했다.강의에서는 알.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광주 서구 덕흥동 폐기물 창고 화재…연기 확산에 주민 외출 자제 당부
                        
                        2025년 10월 31일 오후 4시경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창문 폐쇄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광주시와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현재 화재...
                    
                 목포해경,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지난 29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6명의 어업인이 참여했...
                            목포해경, 어업인 대상 해양안전 캠페인 실시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어업인의 해양안전 의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목포해경은 지난 29일 목포 어선안전조업국을 찾아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총 66명의 어업인이 참여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