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서 법정 가축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4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이며 시술비는 5000원이다.
(평소 2만원 내외)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상반기에 4500두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동물병원 등에 공급했다.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한다. 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동물병원에 백신약품을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반려동물과 야외 나들이 전에 반드시 챙기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접종가능 동물병원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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