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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흑해경제협력기구와 전자정부 협력 사업 실시
  • 김만석
  • 등록 2019-11-11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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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자정부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


▲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행정안전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2019.11.11.(월)~11.15.(금)간 서울 및 대전에서 「제9차 한국-흑해경제협력기구(BSEC) 정보통신 협력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한다.

  

흑해경제협력기구(BSEC, Black Sea Economic Cooperation Organization)는 흑해 연안국가간 교역 및 경제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1992년 터키 주도로 설립된 지역경제기구로, 터키․러시아․알바니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불가리아․조지아․그리스․우크라이나․몰도바․루마니아․세르비아 12개국으로 구성되어있다.

  

흑해연안은 경제적으로 우리와의 협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정부는 흑해경제협력기구에 부문별대화동반자 지위로 가입한 2011년부터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우리의 첨단 기술력 및 전자정부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정보통신(ICT) 협력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흑해경제협력기구 9개 회원국의 정보․통신 부처 및 기관 소속 인사들과 흑해경제협력기구 사무국 정보통신 담당관 등 총 10명이 참석하여,

  

한국 전자정부의 현황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홈택스(납세자동화시스템), 나라장터, UNIPASS(전자통관시스템) 등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핵심 서비스를 소개하여 한국형 전자정부의 현지 도입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해외사업을 추진하는 전자정부 기업들과 참가자들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사업자의 전자정부 해외진출 구축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정부 전시체험관 등의 기관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남동부유럽 12개국으로 구성된 흑해경제협력기구는 우리가 대유럽 외교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협력체로서, 우리 정부는 한-흑해경제협력기구 간 전자정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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