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당국이 개가죽 수매를 지방 여맹원들까지 확대했다고 내부 소식통이 27일 알려왔다. 중앙 여맹(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의 지시로 여맹원 1인당 5만 원(약 6달러)이 부과되면서 여성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북한전문뉴스매체인 데일리엔케이에 따르면 양강도 소식통은 “중앙 여맹의 지시로 여맹원들에게 개가죽을 내게 하고 현물이 없으면 5만 원을 내라고 해 생활이 어려운 세대는 봐달라고 통 사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날씨가 추워지면 개가죽 수매 과제가 어김없이 떨어진다. 김정일 시대에는 충성의 당자금 마련 명목으로 당원과 학생들에게 주로 부과됐다. 학생들은 토끼를 길러 가죽을 낸다.
그러나 최근에는 개가죽 상납이 일반 주민들까지 확대되고, 액수도 2만 원으로 올랐다. 직장과 인민반 두 곳에서 강요 받아 4만 원을 내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여맹 차원에서 추가로 걷으면 일부 세대는 개가죽 상납을 3중으로 부담하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여맹원들에게 현금 납부 액수를 가능한 외화 6달러로 바치라고 고지한 것이다. 당원이나 직장 노동자가 부담하는 액수보다 클 뿐만 아니라 외화로 바꿔서 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장사를 대부분 여성이 하기 때문에 고액이 고지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쌀 10kg에 해당하는 큰 돈이다.
소식통은 “삼지연 군 여맹에서는 60살 이하의 여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맹 초급단체별로 평균 3~4개의 개가죽을 무조건 바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대부분 현금 납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골적으로 외화를 요구해 사실상 개가죽 명목으로 외화벌이 운동을 벌인다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소식통은 “5만 원이면 흰쌀 10킬로(kg) 값이다.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5만 원을 내야 하니 그만큼 허리를 졸라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여성들은 시장 벌이가 작년만 못한 상황에서 각종 부담이 늘자 강한 불만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올해 개가죽 부담 이외에도 국가 및 지방 건설, 인민군대 지원으로 상납 부담이 크게 늘었다. 개가죽 수매는 11월 중순까지 완전히 끝내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청년의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소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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