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북동부에 위치한 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학생들이 몸싸움을 벌이다가 사망했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대학 캠퍼스 내에서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 지지자 그룹과 반군 그룹 사이에서 분화가 일어나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1986년부터 26년 동안 독재 집권을 하고 있는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재선에서 94% 득표율로 승리하면서 선거를 비판하는 반군 학생 그룹과 대통령 지지 학생 그룹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tl/m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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