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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의해 숨진 흑인 청년의 시위, 폭동으로 확산돼
  • 유재경
  • 등록 2015-04-28 1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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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위와 장례식으로 인해 28일 밤 10시부터 통행금지 및 메이저리그 경기 연기돼

 

27일 미국 볼티모어에서 경찰에 연행돼 사망한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의 사망 항의 시위가 폭동으로까지 확산되었다.

 

시위가 폭동으로 이어지면서 시위자 27명이 체포되었고 15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당했다.

 

볼티모어 스테파니 롤링스 시장은 "프레디 그레이에 대한 사망 항의 시위가 폭동으로 번졌다. 시위대는 경찰차를 부수고 상점을 습격에 물품을 훔치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28일 밤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가 실시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레디 그레이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볼티모어에서 오리올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연기되었다.

 

bur-ff-rom-dc/sst
© 1994-2015 Agence France-Pr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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