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로 인해 25명이 사망했다고 콜롬비아 국민건강연구소는 밝혔다.
2014년 7월 콜롬비아에서 발견된 치쿤구니아 바이러스로 현재까지 2,0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돼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치쿤구니야 바이러스는 열대 우림의 모기에 물려 걸리는 열병으로 중고열과 심한 관절 통증뿐 만아니라 두통과 오심의 증상이 나타나며 남미인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칠레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해 7월 미국 카리브해에서도 한 남성이 모기에 물려 감염돼 플로리다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카리브해에서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모기를 조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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