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중앙보도13호 태풍 링링이 북한을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에는 전염병까지 확산하고 있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해남도 소식통은 23일 “태풍이 지나간 후 각종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수인성 질병의 발생상황은 완전히 참상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통은 “사망한 시체들을 봤는데 정말 눈 뜨고 보지 못할 지경”이라며 “깡마른 체구에 기형처럼 보이는 시체를 보니 고난의 행군이 생각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염된 식수로 인한 급성 설사와 고열, 피부병, 기생충에 의한 감염 등이 주민들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병이 폭발적으로 확산하는 것은 열악한 위생과 불결한 식수 때문”이라며 “거의 모든 지역의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주변 물웅덩이에서 물을 길어다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북한에서는 태풍 피해 이전에도 낙후된 상하수도 시설로 인해 깨끗한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은 평소에도 강이나 냇가에서 길어온 물을 끓여 식수로 이용해 왔다. 이런 상황에 최근에는 태풍 피해까지 겹치면서 오염 식수로 인한 각종 질병이 더욱 퍼지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이야기다.
그러나 현재 태풍 피해를 받은 지역에 오염된 물로 인한 감염병이 확산하고 있는 점에 미뤄 구호물자 지원과 방역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 기반시설과 행정력 미비에 따른 재난재해 대응의 취약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해 유럽연합과(EU)과 인도주의 기구 간 상임위원회(IASC)가 지난 3월 공동발표한 ‘2019 위험지수 보고서’(INFORM index)에 따르면 북한의 사회기반시설, 재해 대처 능력 등 위기관리 지수는 6.4점으로 전체 191개 조사대상국 중 155위로 나타났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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