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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정책은 구민이 결정해요
  • 박영숙
  • 등록 2019-08-20 14: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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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양천구, 오는 9월 15일까지 ‘2020 양천구 민관 협치 의제’ 발굴 접수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역의 발전 방향이나 문제를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9 15()까지 ‘2020 양천구 민관 협치 의제’를 발굴, 접수받는다.

 

구는 구민의 정책 관심도를 높이고 정책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 부문(구민, 관내 기관·단체 등)과 함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평가하는 민관 협치 의제 발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발굴된 2019 민관 협치 의제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해냄 프로젝트 ▲청소년 문화누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작은 도서관 활성화 ▲초록울타리 설치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시민모니터링 등이 시행되고 있다.

 

2020 양천구 민관 협치 의제’ 사업에는 환경, 안전, 교육, 문화, 복지, 경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천구와 함께 추진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9 15일까지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 소통과 참여방 → 민관협치사업 제안’ 탭이나 담당자 이메일(saram@yangcheon.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의제는 10월 중 해당 부서의 검토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구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론장인 ‘양천가치마당’을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결정된 사안은 2020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정책 전 과정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의제 발굴 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민이 정책 전 과정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협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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