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록구 공립작은도서관 가정의 달 기념공연1(안산동 꿈을주는작은도서관)     © 이정수

상록구 공립 작은 도서관인 안산동 꿈을 주는 작은 도서관, 사3동 작은 도서관, 본오3동 장수 작은 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계획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먼저 안산동 꿈을 주는 작은 도서관은 5월 6일 전래동화와 국악 장단과의 만남인 국악뮤지컬 ‘얼씨구~ 절씨구~’가 진행되며, ‘토끼와 거북’, ‘금도끼 은도끼’를 비롯한 신나는 옛날이야기도 듣고, 속담도 배우고, 국악 장단도 익히는 일석삼조의 유익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사3동 작은 도서관은 5월 13일 ‘지루한 과학은 가라! 과학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자!’를 모토로 한 과학교육공연인 ‘과학 퍼포먼스’를 열어서 그동안 단편적으로 보여줬던 과학실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폭발적인 퍼포먼스의 극적 요소를 결합하여 ‘공기 대포’, ‘액체질소 풍선마술쇼’ 등 관객들로 하여금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본오3동 장수 작은 도서관은 5월 14일 가족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이번 작품은 갑작스러운 회오리바람을 타고 오즈로 날아간 ‘도로시’가 길에서 만난 세 친구와의 우정과 흥미진진한 여정을 눈과 귀로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서근식 감골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따뜻한 정을 되새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의 달 기념 공연은 유아, 어린이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안산동 꿈을 주는 작은 도서관(☎481-5771), 사3동 작은 도서관(☎481-5774), 본오3동 장수 작은 도서관(☎406-8473)으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