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위치한 스페인 대사관 앞에서 폭탄이 폭발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국가 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공격이라고 트위터에 밝혔다.
트리폴리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슬람국가 무장단체원들이 트리폴에 위치한 스페인 대사관 건물 외부 벽과 인근 건물에 폭발물을 숨키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 리비아는 2011년 민중 봉기로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붕괴된 뒤 아프리카와 중동으로 난민들이 불법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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