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보건소에서 노인성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만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 내달 5월 20일까지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대상자는 만 65세 이상(1950년생 12월 31까지 출생자)이며, 접종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분증을 지참,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및 이상반응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예방접종을 권장하며, 1회 접종을 원칙으로 해마다 맞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접종 시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본인의 예방접종 대상유무를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로 전파되는 감염증으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되어 노년층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무서운 감염증으로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3년도부터 노인성폐렴구균의 꾸준한 접종을 실시한 결과 66세 이상 노인의 경우 1만4085명이 접종을 완료해 66%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만 65세(1950년생)가 되는 보령시 거주자는 1387명과 그간 미 접종자를 포함한 총 3050명을 위한 접종백신을 확보했으며, 접종률 90% 달성을 위해 보건소 및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폐렴구균 무료예방 접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감염증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한분도 빠짐없이 접종 받아 질병부담의 감소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