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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이야 수입산이야, 농산물 원산지 비교하세요! - 소비자 알 권리 위한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20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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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회     © 이정수

용인시는 농산물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용인 에버 벚꽃축제행사장에서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21일과 22, 24일에 용인시청 에이스 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대상의 원산지표시 교육과 함께 국내산·수입산 농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지속 추진한다.

 

이는 농축수산물 수입품목 및 물량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식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에버 벚꽃축제행사장의 전시회에서는 농산물 수입비중이 큰 양념류인 고추, 마늘 등 총2248품목을 전시하고, 올바른 원산지 식별요령 등의 설명이 담긴 리플렛 1,000여부도 배부했다.

 

용인시청 에이스 홀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마늘, 양파, 생강 등 양념류와 잡곡류, 한약재 등 30개 품목 60가지의 국내산과 수입산 농산물의 실물표본과 품목별 특징과 구분 방법 등을 상세히 게재한 안내판 등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21일과 22, 24일 등 3일에 걸쳐 에이스 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설 명절 제수용품, 집단급식소 식재료, 수산물 등을 취급하는 627개 업소에 원산지 표시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5월에 화훼 판매업소, 6월 축산물 판매업소 등 지속적으로 농축수산물 취급업소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용인시 위생축산과 김동수 과장은 식단에서 우리 농산물만을 고집할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값싼 농산물 유통 증가로 식재료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쉽게 떨쳐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바른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농산물 거래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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