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의 젊은층 실업률이 30%을 웃돌고 있어 국가의 불안과 투자에 대한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아랍 노동기구 ILO 아마드 모하메드 루크만 사무총장에 따르면 "30세 이하의 아랍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30%를 초과했다. 이들 중 많은 졸업생들이 자신의 전공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고 있지 않아 취업을 하는데 실패했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도 실업률이 계속 상승할 것 같다"며 실업 문제애 대한 경고를 전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안정에 강력한 위협이 잇따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랍 국가인 이집트와 이라크, 레바논, 예맨, 시리아 리비아는 2011년 초 '아랍의 봄' 여파로 해안 경비 등이 느슨해지면서 난민 탈출 행렬이 증가하는 등 경제 및 보안 등에 심각한 위기에 맞닥들이고 있다.
oh/s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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