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경찰이 캄보디아의 스캠 범죄 단지에 감금돼 있던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했다. 해당 장소는 국경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몬돌끼리’ 지역의 범죄 조직 사무실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컴퓨터와 모니터 등 범죄에 사용된 장비가 다수 있었고, 무장 경비 인력도 배치돼 있었다. 구출 과정에서 단지에 함께 있던 한국인 26명도 현지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은 이들이 로맨스 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국내 가족의 실종 신고를 계기로 코리아 전담반이 현지 경찰과 공조해 작전을 벌였다.
이번 작전으로 전담반 출범 이후 구출된 한국인은 2명, 검거된 범죄 혐의자는 모두 92명으로 늘었다.
장성군 인구감소대응 정책, 국무총리상 받았다
장성군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지자체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한상’ 운영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층에 위치한 ‘장성한상’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는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이다. 35종 안팎의 풍성...
고흥군, 탄소중립 실천 군민에 인센티브 지급
고흥군은 19일,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한 군민 327명에게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인센티브 총 2천여 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가정·상가의 에너지 절약과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현금 등으로 환급하는 범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양천구, ‘목동선·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6만 5천 명 서명부 전달식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6만 5천 명의 서명부를 모아 지난 17일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외 건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로 출퇴근 및 통학...
고흥군,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개발 위해 민·관·연 협력
고흥군은 12월 19일 군청에서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유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흥형 영농형 태양광 표준모델’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2026년부터 2033년까지 간척지 인근에서 진행되며, 고흥의 기후와 토양에 최적화된 설비 구조를 개발해 농업 생산성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
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5 강서양천 배·티·스·플' 체육 교원 자율연수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특수학교) 교원의 체육수업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강서양천 배드민턴·티볼·아이스스케이팅·플로어볼(배·티·스·플)’ 체육 교원 자율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 ..
보령시, 연말 취약계층 위해 쌀·이불 후원 받아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청소영농조합법인과 삽시도 금송사 죽림선원으로부터 총 1,61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받았다.청소영농조합법인은 자체 개발한 사포닌 쌀 4kg 200포(1,080만 원 상당)를, 금송사 죽림선원은 겨울 이불 35채(5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빛과 음악·체험이 어우러진 겨울 축제 개막
보령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개최한다.2017년 시작된 축제는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 잡으며, 야간경관과 공연, 체험, 드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말 보령을 빛과 사랑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만든다.축제는 24일 점등식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