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태국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술 판매 시간 제한을 완화하며 사실상 낮술을 허용했다.
방콕 카오산 거리 등 관광지에서는 한낮부터 맥주를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띄고 있다.
태국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술 판매를 새롭게 허용했다.
1972년 공무원 낮술 금지에서 출발한 규제로, 법제화 이후 50년 넘게 이어져 온 조치다.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기 부양 차원에서 규제 완화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현지 업계는 매출 회복을 기대하며 반기는 분위기다.
다만 안보 불안과 바트화 강세 등 구조적 요인이 남아 있어 관광 활성화 효과를 두고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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