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혜화경찰서(서장 이상배)와 혜화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병윤)는 10월 22일 혜화 일대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캄보디아 전화금융사기 등 해외 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확산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o 주요 사기 수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o 시민들에게 '의심되면 112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며,
o 상인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직접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상배 혜화경찰서장은 "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며 "범죄는 사후 수사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에는 "함께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참여자들의 노고에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병윤 혜화방범연합대장은 "앞으로도 각 지대의 순찰활동 중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방범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혜화경찰서와 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 캠페인과 시민 참여형 예방활동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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