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소원-진화 부부 중재 위해 시어머니 본격 등판…
  • 박신태
  • 등록 2019-07-16 15:38:45

기사수정
  • 부부갈등, 결국 고부갈등으로 번졌다?!


▲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TV CHOSUN 아내의 맛 함소원의 시어머니가 부부갈등 중재를 위해 한국행 티켓을 끊고 본격 등판한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54회에서 최근 갈등을 반복하는 부부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부부 상담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진화는 솔직히 지친다며 펑펑 눈물을 쏟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함소원 역시 남편 진화의 숨겨온 속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미안함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6(오늘) 방송되는 아내의 맛’ 55회에서는 중국에서부터 아내의 맛 방송을 모두 지켜본 시어머니가 한달음에 한국으로 달려와 함진부부와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무엇보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끊었던 시어머니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함진부부를 보고 내뱉은 한 마디에 두 사람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

 

더욱이 시어머니는 이내 혜정이는 내가 볼 테니 데이트하러 다녀오라며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한 비책으로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이트를 권했다. 이에 두 사람은 실로 오래간만에, 얼마 전까지 드리워졌던 냉랭한 분위기는 오간 데 없는,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만끽했다. 하지만 달콤한 시간도 잠시, 백화점에서 함소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또 한 번 일이 터지면서, 이번 주는 사고 없이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 현장에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동안 시어머니는 좌충우돌 독박육아를 가동했다. 하지만 육아고수 시어머니에게는 식은 죽 먹기인 줄 알았건만, 예상 밖 상황이 돌출하면서 고난이 이어졌고, 시어머니조차도 생각지도 못한 난관들 앞에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온 함진부부와 시어머니는 오랜만에 얼굴을 맞대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게 됐지만, 오랜만에 모인 즐거움도 잠시, 작은 오해로 인해 순식간에 고부갈등이 발발,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어머니와 아내의 다툼 사이에서 난감해진 진화의 결정은 과연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 진화의 고백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크게 공감하며 격려와 응원을 쏟아냈다 시청자 분들의 애정에 힘입어 더욱 끈끈해져 갈 함소원-진화 부부와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선 시어머니가 전할 더욱 현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성범죄 의혹 의원이 어떻게 시민을 대표하나” 무소속 한채훈, 강제추행 재판에 사퇴 요구 거세져 [뉴스21 통신=홍판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한채훈 의원은 지난 24일 형사20단독 재판부에서 강제추행 혐의로 3차 공판을 받았다. 한 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주점 화장실에서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당초 벌금 1,000만 원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으나, 이후 정식재판으로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을 ...
  4.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7.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