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대한축구협회여자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러시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4강행에 실패했다.
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의 스타디오 람베르티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 8강전에서 러시아와 90분 동안 1-1로 비긴 뒤 대회 규정에 따라 연장전 없이 곧바로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1-4로 무릎을 꿇었다. 8강전에서 패한 여자 대표팀은 5-8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총 5장의 경고를 받을 정도로 거친 경기를 한 러시아에 전반 22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3분 한채린이 만회골을 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의 아니시모바가 후반 24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한국은 막판까지 총공세를 폈으나 러시아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결국 곧바로 치러진 승부차기에서 러시아에 패하며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지게 됐다.
유니버시아드 여자축구는 총 12개 팀이 3개 팀 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르고 각 조 3위와 8강 이후 패한 팀들이 차례로 9-12위전, 5-8위전, 3-4위전을 치른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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